[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페퍼저축은행이 친환경차량 담보대출 상품인 ‘GREEN-E 오토론’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GREEN-E 오토론은 저공해차량을 담보로 잡는 대출 상품이다. 최저 연 7.5% 금리에 차량 가격의 최대 두 배, 1억원까지 한도를 제공한다.
대출한도와 우대금리는 기존 상품보다 확대됐다. 한도는 3000만원 늘었고, 최저금리는 1.4%포인트 내려갔다. 담보물에는 1·2종 저공해차량 외에도 휘발유, LPG 중 배기가스를 기준치 이하로 배출하는 3종 저공해차량도 포함했다.
또 선순위설정이 있더라도 후순위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최대 72개월(후순위 60개월)로 길어졌다. 자산보유 고객에게는 1%포인트의 추가 금리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금융상품 출시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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