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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청약통장' 발언 또 말실수?… "늦은 취업·결혼, 잦은 이사 때문" 해명

최종수정 2021.09.24 15:03 기사입력 2021.09.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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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23일 서울 강서구 ASS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제2차 방송토론회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2021.9.23  [국회사진기자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23일 서울 강서구 ASS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제2차 방송토론회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2021.9.23 [국회사진기자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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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군복무자의 주택청약 가점 공약을 발표하고도 주택청약 통장을 "집이 없어서 만들어보진 못했다"고 말해 논란을 빚고 있다. 주택 분양 당첨을 위한 청약 제도의 취지와 어긋나는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윤 전 총장은 23일 2차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어 본 적이 있나'는 유승민 전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유 전 의원은 윤 후보의 '군복무자 주택청약 5점 가점 공약'과 본인 공약의 유사성을 지적하며 "좋은 공약이라면 베낄 수도 있지만, 그 공약을 이해하고 계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의 답변에는 "집이 없으면 오히려 만들어야죠"라고 되묻기까지 했다.


이 같은 발언을 두고 청약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자 윤 전 총장 측 캠프는 즉각 해명에 나섰다. 캠프 측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30대 중반에 직업을 가졌고 부모님 댁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었는 데다 결혼도 50세가 넘어서 했기 때문에 주택청약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며 "직업상 여러 지역으로 빈번히 이사를 다녀야 했던 것도 신경 쓰지 않은 이유 중 하나"라고 발언의 취지를 설명했다.


하지만 윤 전 총장의 발언이 문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윤 전 총장은 정치 선언 후 잇따른 설화 논란으로 꾸준히 도마에 올랐다. '주 120시간 노동', '부정식품' 발언부터 최근에는 '손발노동' 발언 등으로 '1일1구설'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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