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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급난에 세계 자동차 업계 250조원 손실 예상"

최종수정 2021.09.23 14:43 기사입력 2021.09.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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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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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난이 계속되면서 세계 자동차 제조업계가 올해 2100억달러(약 247조원)에 달하는 매출 손실을 보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블룸버그 통신은 컨설팅 업체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의 자료를 인용해 이 같이 전하면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올해 생산량이 당초 계획보다 770만대 가량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는 앞서 알릭스파트너스가 예상한 390만대 과소 생산보다 두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앞서 알릭스파트너스는 올 초 반도체 공급난 영향으로 자동차 업계가 610억달러(약 72조원) 가량 손실을 볼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를 지난 5월에 1100억달러(약 130조원) 손실로 상향한 바 있다.


4개월 만에 업계 손실액 전망이 두 배 가량 급등한 셈이다.

알릭스파트너스의 댄 히얼쉬 디렉터는 "(반도체) 재고가 전무하다. 더 이상 쓸 수 있는 것이 없다"라며 "앞으로 판매량 타격이 더 심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반도체 재고가 어느정도 있었기 때문에 생산량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이제 반도체 재고도 모두 소진되면 생산량도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반도체 리드타임(생산에서 출고까지 소요되는 기간)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서스퀘하나 파이낸셜 그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반도체 리드타임이 전월 대비 6일 증가한 21주에 달한다.


히얼쉬 디렉터는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파장이 모든 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주요 자동차 업체들도 이 같은 반도체 공급난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놨다.


폭스바겐그룹 산하 트럭 생산 자회사인 트라톤SE 측은 성명을 내고 "반도체 공급난이 트라톤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이에 당초 계획보다 적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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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자동차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자동차 가격도 급등하고 있는 추세다.


콕스 오토모티브는 지난달 미국에서의 자동차 평균 판매가가 역대 최고치인 4만3355달러(약 5109만원)를 찍었다고 전했다.


자동차 재고가 부족하다 보니 일부 자동차 딜러들은 중고차까지 동원하며 쇼룸을 채우고 있는 실정이라고 히얼쉬 디렉터는 말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상황이 좋아지고 있지 않다"라면서 "(자동차 업계 생산 문제가) 생각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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