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명절이라고 쉴 수 있나요"…연휴에도 알바하는 청춘들

최종수정 2021.09.19 11:18 기사입력 2021.09.19 11:18

댓글쓰기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취준생 이모씨(26)씨는 이번 추석 명절에도 출근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시국에 고향인 부산까지 내려가는 게 부담스러워 아르바이트를 하고 남는 시간에 서울 자취방에서 취업 공부를 할 계획이다.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 명절에 시급을 더 주겠다는 말을 무시할 수 없었다. 그는 "남들이 쉴 때 일을 해야 한 푼이라도 더 벌 수 있다"라면서 "코로나 시국엔 고향에 가지 않는 게 오히려 효도인 것 같아 귀성을 과감히 포기했다"고 말했다.


20대 10명 중 4명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천국이 20대 14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4.9%가 추석 연휴 동안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취준생 중에선 47.8%가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학생(44.4%), 직장인(37.7%)보다 더 높은 수치다.

추석 연휴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이유로는 '아르바이트를 지속하는 경우(47.1%·복수응답)'가 1위로 집계됐으며 '단기로 용돈을 마련하기 위함(33.8%)', '여행 경비, 등록금 등 목돈 마련(23.9%)' 순으로 나타났다.


구직 때는 시급(72.3%·복수응답)이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20대가 희망하는 시급은 평균 1만140원으로 연휴 기간 동안 목표하는 총 아르바이트 수입은 평균 34만9000원이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을 용돈으로 쓰거나 비상금 적금 등으로 저축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여행, 전시회, 콘서트, 게임 등 문화여가가 그 뒤를 이었으며 월세, 관리비 등 주거비로 쓰겠다는 응답도 이어졌다.

추석 연휴 기간 중 가장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업종에 대한 조사에서 20대는 매장관리·안내(76.2%·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포장·제조(39.5%)와 판매·판촉(39.2%), 유통·생산(13.1%)이 그 뒤를 이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오늘의 뉴스

새로보기

포토갤러리

  • [포토] 화사, 뭘 입어도 '핫' [포토] 제시 '강렬한 카리스마' [포토] 현아 '명품 각선미'

    #국내핫이슈

  • [포토] 클라라 '아찔한 각선미' [포토] 이은비 '청순한 미모' [포토] 하유비 '시선강탈 뒤태'

    #연예가화제

  • [포토] 손미나 '50세라니 안 믿겨' [포토] 손나은 '상큼한 미모' [포토] '분위기 여신'

    #스타화보

  • [포토] 김사랑 '완벽한 각선미' [포토] 클라라 '넘사벽 S라인' [포토]  현아 '단발로 변신'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포토] 킴 카다시안 '매혹적인 비키니' [포토] 킴 카다시안 '아찔한 눈빛'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헤드라인 뉴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