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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명가 노티드에서 출시한 우유 3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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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달콤한 것 좋아하는 건 또 어떻게 아시고...!

도넛 명가 노티드에서 출시한 우유 3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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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도넛 좋아하는 이들에게 성지로 불리는 크림 도넛의 명가, 카페 노티드. 노티드는 아직까지 서울과 제주에서만 만나볼 수 있어, 타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곳이다. 그런 노티드가 최근 GS리테일과 협력해, 이색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했다. 먼저 노티드 우유 3종이 출시된 데 이어, 노티드 젤리 제품 2종도 출시 소식을 전해왔다. 집 근처 편의점에 젤리가 입고될 때까지 기다리기 힘들었던 에디터, 냉큼 뛰어가서 우유를 먼저 먹어본 후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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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드 도넛에서 꾸준히 잘 팔리는 스테디셀러 도넛의 맛을 활용해 바닐라 밀크, 바나나 밀크, 라즈베리 딸기 밀크 3종을 선보였다. 노티드 고유의 스마일 표정이 패키지의 포인트!

달콤함에 이끌려! ‘바닐라 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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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노티드에 들러 가장 자주 사 먹곤 했던 것이 우유 생크림 도넛인 만큼, 바닐라 밀크를 가장 먼저 마셔봤다. 바닐라 추출물 덕분인지 달짝지근한 맛이 제대로다. 에디터는 이를 맛봄과 동시에 ‘우유 생크림 도넛 맛이랑 똑같은데?’라고 외쳤다. 그리고 바닐라 셰이크와 상당히 유사한 느낌도 들었다. 바닐라 셰이크 또는 소프트콘 아이스크림이 우유로 변한 맛이다. 당도 역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좋았다. 우유 생크림 도넛과 함께 먹었더니 정말 이보다 더 맛있을 순 없는 맛이라고 느껴진다.


뚱바와의 맞대결?! ‘바나나 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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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밀크는 평상시 즐겨 먹던 빙그레의 바나나 단지 우유(a.k.a 뚱바)와 상당히 흡사한 맛이다. 하지만 바나나 맛 단지 우유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맛이어서 그럴까, 노티드의 바나나 밀크는 생각보다 밍밍하게 느껴진다. 바나나보다는 커스터드 크림 우유에 가까웠다. 제품의 성분표를 살펴보니 유크림과 탈지 분유, 커스터드 케익 합성 향료 등이 들어있는데, 아마 이 때문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2% 아쉬운 맛이었다.


뻔하지 않은 달콤함, ‘라즈베리 딸기 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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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는 평소 인공적인 특유의 맛 때문에, 딸기 원물이 들어간 것이 아닌 식품은 즐겨 먹지 않는 유형이다. 라즈베리 딸기 밀크 역시 이 때문에 반신반의하며 마셔보았다. 라즈베리 딸기 우유는 예상외로 제법 맛있었다. 보통의 딸기 우유에 라즈베리 잼을 한 숟갈 넣어서 잘 섞은 것 같은 맛이다. 지나치게 인공적인 맛이 아니라 +1점, 라즈베리와 딸기를 잘 섞일 수 있게 혼합했다는 점에서 +1점!

*노티드 우유 3종은 각 1천5백 원이며 gs25 편의점에서는 9월 한 달간 2+1행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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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의 우유를 모두 맛본 에디터의 개인적인 선호도를 매기자면 바닐라 밀크 > 라즈베리 딸기 > 바나나 밀크 순이다. 3종의 제품 모두 노티드 도넛을 연상케 할 법한 맛이라고 느껴졌고,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맛있었다. 실제 노티드 도넛과 함께 먹기에는 다소 과하게 달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평소 달콤한 간식이나 음료 등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우유이다. 해당 제품들은 gs 25 편의점, gs 슈퍼마켓 및 카페 노티드 청담 지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사진=김태인




김태인 기자 taeinlylif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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