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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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국비 포함 489억원을 확보해 서삼면 장산리와 장성읍 안평리 일대에서 ‘장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다.


서삼면 장산리와 장성읍 안평리는 저지대에 위치해 태풍이나 호우 발생 시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이며 배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면 빗물이 원활히 배출되겠지만 노후돼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서삼천과 구암천 등이 범람해 지역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대상 구간이 넓고 농경지 등의 구획이 오래 전에 지정된 터라, 재해 방지를 위해서는 대규모 개선사업이 불가피하다.


군은 올해 초 수 차례 주민 회의를 통해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장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계획’을 수립, 행안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지방하천 정비(2.7㎞) ▲소하천 정비(3.77㎞) ▲배수펌프장 4개소 신설 ▲우수관로 정비(1.67㎞) 등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장성읍 안평리~서삼면 장산리 일대 138세대 345명의 주민이 수해로부터 안전해진다.


부지 규모로는 시가지 10㏊와 농경지 118㏊가 재해 걱정을 덜게 된다.


유두석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민과 군 공직자가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해낸 민·관 거버넌스 성과이다”며 “주민들이 수해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재해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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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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