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모르는 '유동성 파티'…7월 통화량 3444兆 돌파
한은 12일 '2021년 7월 중 통화 및 유동성' 발표
M1 1296조원 기록…전월比 1.1% 증가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기업과 가계 등 민간부문에 대한 유동성 확대가 이어지면서 7월 통화량이 3443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7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시중 통화량을 의미하는 광의통화(M2, 계절조정·평잔 기준)는 7월 3443조9000억원으로 전달(3411조8000억원)보다 32조1000억원(1.1%) 증가했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로, 언제든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성 자금이다.
전년 동월 대비 M2 증가율(원계열 평잔기준)은 11.4%로 전월(10.9%)보다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M2 증가율은 지난 4월(11.4%) 이후 최고 상승률을 나타낸 이후 6월(10.9%)에는 소폭 하락했었다.
상품별로 보면,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9조70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2년 미만 정기예적금과 2년 미만 금융채도 각각 9조5000억원, 4조1000억원 증가했다.
기업과 가계 등 모든 경제주체에서 통화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 11조1000억원 증가했으며,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8조2000억원이 증가했다. 기타금융기관도 7조90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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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지표인 M1(협의통화)은 1296조원으로 전월대비 1.1% 늘었다. 증가율은 M2보다 높았다. M1은 은행의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 등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해 높은 수익률을 좇아 움직이기 쉬운 자금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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