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스페인 50MW 태양광발전소 건설…7만명 가정용 전력량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close 증권정보 009830 KOSPI 현재가 40,600 전일대비 7,200 등락률 -15.06% 거래량 4,540,404 전일가 47,8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추가 조정 나온다면 그 때가 기회? 바구니에 싸게 담아둘 종목 찾았다면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같은 종목 샀는데 수익이 다르다? 투자금을 4배까지 활용할 수 있다면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스페인 남부 헤레스데라프론테라 지역에 5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과 유지관리를 맡는다고 10일 밝혔다. 50MW는 국내 기준 약 7만명이 연간 가정용으로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
한화큐셀은 초기 해당 지역 태양광 발전소 사업 개발권을 확보해 지난 6월 영국 재생에너지 개발사인 넥스트 에너지 캐피털(NEC)에 지분 100%를 넘겼다. NEC가 소유하게 된 해당 발전소에서 한화큐셀은 EPC(설계·조달·시공)와 O&M(운영 및 유지관리)을 수행하며 내년 3분기까지 발전소를 준공할 예정이다.
유럽의 재생에너지 시장은 매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가 올해 4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연합(EU)에서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력 생산량은 전년 대비 6% 성장한 609GW를 기록했다. 전 세계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의 22%를 차지하며 아시아(1286GW, 46%)에 이어 두 번째로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태양광은 스페인 녹색에너지 성장동력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페인 태양광협회 UNEF에 따르면 지난해 스페인에는 총 3.4GW의 신규 태양광이 설치됐다. 2019년 4.2GW를 설치한 데 이어 매년 3GW를 넘기며 재생에너지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화큐셀은 글로벌 기준으로 재생에너지 사업권을 15GW 확보하고 있다. 이중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포함한 이베리아 지역 사업권은 5GW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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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관계자는 "스페인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세계 최고 수준의 EPC, O&M 역량을 입증하겠다"며 "재생에너지 설치를 확대하고 있는 EU 기조에 발맞춰 한화큐셀은 앞으로도 유럽 내 종합 재생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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