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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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한 병원에서 냉장 유효기간이 지난 화이자 백신을 시민 105명에게 접종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리시는 원진 녹색병원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냉장 유효기간이 지난 화이자 백신을 105명에게 접종했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짧게는 이틀, 길게는 4일까지 냉장 보관 기한이 초과됐다.

구리시는 보건소 등은 병원을 점검하고 오접종 대상자들에게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전수조사 결과 오접종 시민 중 이상 반응 신고는 없었으며,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건 당국은 병원 측이 냉장 유효기간과 냉동 유효기간을 혼동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앞서 서울과 경기도 평택, 인천, 울산 등에서도 백신 오접종 사례가 파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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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오접종 사례와 관련해 질병청은 "지방자치단체, 의료계와 정례 소통을 통해 방지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도록 전달할 것이고, 향후 위탁의료기관 내 유효기간 도래 백신 보유 현황 등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나예은 인턴기자 nye87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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