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은 '유튜브·카톡·당근마켓'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올해 상반기 한국인들은 소셜 애플리케이션(앱) 중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카카오톡'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하며, '당근마켓'을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8일 이같은 내용의 '소셜 미디어 앱의 진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인들은 소셜 앱에 1억2300만 달러(약 1400억원)를 지출하며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지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 30%의 성장률이다. 1~4위는 미국,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각각 차지했다.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한국인들은 소셜 앱을 16억4400만 건 다운로드하고 10억2200만 달러(약 1조2000억원)의 지출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 사용시간 기준 1~3위를 차지한 앱은 유튜브, 카카오톡, 페이스북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한국인들의 유튜브 월간 평균 사용 시간은 39시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셜 앱 소비자 지출 부문에서는 카카오톡이 지난 10년간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위는 유튜브, 3위는 '왓챠'가 차지했다.
다운로드 기준으로는 2019년 4위로 차트에 데뷔한 당근마켓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넷플릭스와 카카오톡이 그 뒤를 이었다.
2010년 4분기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에선 740억 건의 소셜 앱이 다운로드됐으며, 누적 소비자 지출은 222억 달러(약 22조8000억원)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소셜 앱에 대한 전 세계 다운로드는 92억 건을 기록했으며, 소비자 지출은 32억 달러로 연 50% 성장률을 보였다. 동기간 전 세계 소셜 앱 사용 시간은 7400억 시간으로, 전체 모바일 사용 시간의 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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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애니는 이번 보고서에서 소셜, 커뮤니케이션, 사진과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의 앱들을 분석했으며 이 중 데이팅, 브라우저, 이메일, 안티바이러스, 보이스메일 앱들은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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