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반복·고질적 생활주변폭력 집중단속 한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경찰이 반복적·고질적 생활주변 폭력에 대해 집중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식당 등에서 무전취식과 업무방해를 일삼은 A(56)씨를 전날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제주시 용담동에 있는 식당에서 무전취식으로 현행범인 체포됐다가 석방된 후 같은 달 23일 재차 또 무전취식하고 인근 숙박업소로 찾아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보다 앞서 지난 5일 제주동부경찰서도 편의점 및 주점 등에서 7차례에 걸쳐 업무방해와 무전취식을 일삼은 B(52)씨를 구속했다.
B씨는 지난 3일 제주시 일도2동 한 편의점에서 손님들에게 큰소리로 욕설을 하고 술병을 깨며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B씨와 관련된 수사기록 및 112신고 내역을 확인해 지난 3월부터 7회에 걸쳐 112신고가 있었음에도 2건만 사건처리된 사실을 확인했다. 나머지 5건에 대해서도 보복의 두려움으로 피해진술을 하지 못했던 신고자들 상대로 피해진술 확보했다.
제주경찰 관계자는 “생활주변의 폭력 범죄가 국민의 평온한 일상과 법질서를 위협하고 있어 생활 주변의 고질적 폭력 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며 “주변의 피해사실을 목격했거나 알고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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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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