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재학생 응시자 수 작년보다 1만4000명 늘어
재수생은 소폭 늘어나 전체 비중은 0.6%p 감소
국어는 화법과 작문 71% 언어와매체 29%
수학은 확통 53% 미적분 38% 기하 8.6%

1일 서울 마포구 상암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202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1일 서울 마포구 상암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202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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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올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수 결과 올해는 재학생 숫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응시원서 접수 인원이 50만명대를 회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수생 비율이 크게 높아졌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재수생 비중이 줄었다.


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2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응시원서 접수자는 50만9821명으로 40만명대까지 추락했던 지난해보다 3.3%(1만6387명) 증가했다.

작년보다 고3 재학생(36만710명) 수가 4.0%(1만4037명) 늘어났다. 지원자 중 재학생 비중은 70.8%로 지난해보다 0.6%p 늘어났다. 반면 졸업생(13만4834명) 응시인원은 작년보다 1764명 증가하면서 재수생 비중은 지난해보다 0.6%p 감소한 26.4%다. 검정고시 응시자 수는 586명 늘어난 1만4277명(2.8%)이다. 성별은 남학생이 전년 대비 7322명 증가한 26만1350명(51.3%), 여학생은 9065명 증가한 24만8471명(48.7%)이다.


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는 "학령인구가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지만 올해가 특이하게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학년도 수능 선택과목별 접수자 수, 비율(자료=평가원)

2022학년도 수능 선택과목별 접수자 수, 비율(자료=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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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은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선택과목으로 치러진다. 국어영역에서는 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비율이 70.6%(35만7976명)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언어와 매체는 29.4%(14만9153명)가 응시한다.


수학의 경우 5:4:1의 비율로 나뉘었다. 확률과 통계 53.2%(25만7466명), 미적분 38.2%(18만4608명), 기하 8.6%(4만1546명)이다.


평가원 관계자는 "학문적 특성에 대한 선호라고 판단하며 통합 수능이 올해 처음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변화추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환경이나 진학 추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공통+선택과목 구조에서도 여러 변수가 작용하면서 학생들의 선택 양상도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탐구 영역 지원자 중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49만2442명(98.7%), 직업탐구 영역 선택자는 6362명(1.3%)이다. 사탐·과탐 영역 지원자 중 32.5%가 '생활과 윤리'를 선택했다. 직업탐구영역 지원자 중 95.3%는 전문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선택했다.


제2외국어와 한문을 선택한 비율은 12.0%(6만1221명)이다. 이중 25.7%(1만5724명)가 '아랍어Ⅰ'을 골랐다.


9월 모의평가 당시 백신 접종 혜택을 제공하면서 N수생 응시자 수가 전년 대비 크게 늘었지만 상대적으로 수능 N수생 응시자 증가율이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통상 9월 모의평가에 9만~10만, 수능에 14만명 가량이 응시하는데 당시 백신이 민감한 영역이었기 때문에 9월 모의평가 지원자가 늘어난 측면이 있다"며 "백신을 맞고 안정적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낫고, 단순히 백신 허수보다는 여러가지 요인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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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능은 11월18일에 치러진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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