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차문디 언덕에서 우리는'
◆차문디 언덕에서 우리는= 인간관계가 무너져 인도로 요가 수행을 떠나는 여성 메이.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 애쓰나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겠다"라고 고백한다. 상처 입은 우리의 목소리다. 저자는 고통의 언어를 단순히 고통에서 끝내지 않고 적극적인 발화로 연결한다. 죽음을 불사하고 오른 고통의 언덕 끄트머리에서 지는 해의 찬란함을 마주하기를 기대한다.
"언젠가는 나의 이야기도 끝이 나겠지. 내 이야기가 모두 끝나고 내 안에 아무런 기억도 상처도 남지 않을 때까지 나는 계속 나의 이야기를 써나갈 거야. 써나갈 수밖에 없을 거야. 그러니 당신도 편지하기를, 이야기하기를 나는 간절히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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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나 지음/은행나무)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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