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2분기 순익 전년比 92%↑ '6094억'...역대 최대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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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자산운용사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에 이어 또 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의 '2021년 2분기 자산운용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2분기 335개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6094억원으로 전분기 5904억원 대비 190억원(3.2%)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서는 2914억원(91.6%) 늘었다.

이익 규모가 늘면서 운용사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동기 대비 8.1%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전분기보다는 0.8%포인트 하락했다.


335개 운용사 중 253사가 2분기에 순이익을 기록했다. 적자 회사는 82개로 적자회사 비율은 전분기 대비 2.9%포인트 상승했다.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260개사 중 68개사(26.2%)가 적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적자회사 비율 24.9%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영업이익 6786억원으로 수수료수익 등의 영업수익이 1323억원 증가해 전분기 대비 1732억원(34.3%) 늘었다. 영업외이익(998억원)은 지분법 이익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2239억원) 대비 1241억원(55.4%) 감소하면서 운용사들의 실적이 개선됐다.


올해 6월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펀드수탁액과 투자일임계약액을 포함한 운용자산은 1268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3월말(1237조8000억원) 대비 30조7000억원(2.5%) 늘었다. 매분기 역대 최대 기록 갱신을 이어가고 있다.


6월말 기준 공모펀드 수탁액이 285조9000억원으로 3개월 새 6조4000억원 증가했다. 사모펀드 수탁액 또한 같은 기간 22조1000억원 증가한 465조1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성장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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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분기 자산운용사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주식시장 등 펀드 건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는 등 자산운용사 및 펀드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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