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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의 집값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주택 공급 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1일(현지시간) 백악관이 작성한 대책 초안과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가 현재 주택 공급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대책은 주택 건설과 금융 지원 확대에 초점을 두고 있다. 공급 확대를 위해 지역개발금융기관(CDFI)에 대한 기존 보조금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과 국책 주택담보대출(모기지) 보증기관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임대 아파트 투자를 늘리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들에게 연방주택국 보증 부동산을 우선 매입할 기회를 주는 방안도 포함돼있다. 소식통은 "백악관이 이르면 1일 대책을 발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주택 가격과 임대료는 최근 급등해왔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존주택 중위 가격은 35만9900달러로 1년 전보다 18% 상승했다.


최근 집값 급등의 주요 원인은 제한적인 공급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거점도시와 인접한 교외 주택으로 이주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도시 주변 집값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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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밀스 모기지은행협회 주택정책 수석부회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움직임은 적절하고 생산적이다"라며 "주택 공급 문제는 심각한 문제다. 의회가 더 큰 계획을 생각하는 동안 우리는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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