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KDI, 북한경제리뷰 발간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김정은 국무위원장 시기 들어 군이 물자와 인력을 방출하면서 경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남훈 국방연구원 미래전략연구위원장은 31일 한국개발연구원(KDI) 북한경제리뷰에 실린 '북한 경제의 회생을 위한 북한군의 조치' 보고서에서 "경제 회복에 대한 군의 역할 증대를 요구하는 김 위원장의 지시에 호응하기 위해 북한군은 보유한 물적·인적 자원을 민간 분야에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북한군의 자원 투입은 전쟁예비물자 방출, 병사 복무기간 단축, 재래식 무기 생산 감소 등 세 가지로 이뤄졌다.


그는 우선 지난 6월 김 위원장이 '특별명령서'를 통해 식량·물자 부족 상황에서 전쟁예비물자를 방출한 것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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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예비물자 방출에 대해 "현재의 식량·물자 부족 상황을 상당히 심각하게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핵을 보유하게 된 북한이 장기간의 전면전에 필요한 상당량의 전쟁예비물자를 더 이상 비축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고 해석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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