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 익산시장 출마 공식화
[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최정호(63)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최 전 차관은 30일 전북도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당원으로서 두 가지 소명이 주어졌다며 당이 국민으로 더욱 사랑받고 믿음을 주는 정당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에 역할을 하는 것, 그리고 고향 익산의 발전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 전 차관은 “중앙 정부와 전라북도에서 익산시를 정책의 중심에 놓을 수 있도록 예산과 법률, 제도적·정책적 지원이 절실하고, 이를 이뤄낼 사람이 필요하다”며 내년 익산시장 출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최 전 차관은 “산을 만나면 길을 낸다는 봉산개도의 의지와 개척정신으로 익산을, 전라북도를 그리고 대한민국을 발전시켜 나가는 길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85년,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최 전 차관은 국토부 항공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제2차관과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거쳐, 지난 2019년 3월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로 추천됐으나,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의혹 등이 불거져 자진 사퇴했다.
이로써, 내년 익산시장 후보로는 현직인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최 전 차관,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김대중 전 전북도의원, 김성중 익산 성장포럼 대표, 박경철 전 익산시장,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최영규 전북도의원 등의 치열한 각축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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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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