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망] 2분기 경제성장률 얼마나, 물가상승률·내년 예산안 공개
4월부터 넉 달 연속 2%대 소비자물가상승률
8월 물가 얼마나 오를지도 주목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이번주 한국은행은 2분기(4∼6월) 경제 성장률 잠정 집계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 연간 4% 성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과 최신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공개한다.
한국은행은 다음 달 2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포함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치)'을 내놓는다.
분기 기준 GDP 성장률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해 1분기(-1.3%)와 2분기(-3.2%) 두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뒤, 3분기(2.1%), 4분기(1.2%), 올해 1분기(1.7%)까지 세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했다.
지난달 27일 발표된 2분기 성장률 속보치는 0.7%였다. 코로나 4차 대유행은 3분기에 시작됐기 때문에, 2분기까지는 수출 호조와 설비투자 확대, 내수 회복 등에 힘입어 성장세가 이어졌다. 6월 산업활동동향 등 추가 자료를 반영했을때 2분기 성장률 잠정치가 속보치보다 얼마나 상향 또는 하향 조정됐을지 주목된다.
한은 분석에 따르면, 2~4분기까지 분기별 성장률이 0.6%대 후반 정도면 연간 성장률이 4%가 되고. 분기별 성장률이 0.7∼0.8% 정도면 4.1∼4.2%도 가능하다.
통계펑은 다음달 2일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공개한다. 작년 대비로 연 2.6%까지 다시 치솟은 물가가 둔화할지 여부가 관심사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4월(2.3%) 처음 2%대로 올라선 뒤 5월 2.6%로 9년 1개월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 6월 2.4%로 다소 둔화했지만 7월에 2.6%로 다시 올라갔다. 넉 달 연속 2%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간 2.1%를 기록하며 목표치인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정부는 하반기 물가상승률이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지난해 물가의 기저효과가 완화되고 농축수산물 공급이 회복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외에 기획재정부는 이달 31일 내년 예산안을 발표한다. 예산안은 세입과 세출 등 내년 나라살림에 대한 일종의 청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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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지난 24일 당정 협의 후 브리핑에서 "올해 본예산과 추경을 모두 합하면 604조9000억원"이라면서 "정부가 (내년 예산을) 604조원 전후로 편성했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당정은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청년종합대책, 탄소중립, 백신·방역 예산 등에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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