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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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서영 기자] 예비 신랑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이후 급성 골수성 백혈병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화이자 접종 후 예비 신랑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걸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28일 오후 3시 기준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은 자신을 11월에 결혼을 앞둔 20대의 예비 신부라고 밝히며 "대구에서 체육 교사로 근무 중이었던 30대의 예비 신랑이 7월 28일에 화이자 1차 접종을 받았고 8월 24일에 급성 골수성 백혈병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예비 신랑이 "8월 6일에 스케일링을 받았고, 지혈이 잘 안 되는 것 같았지만 일시적인 출혈이라고 생각했다"며 "8월 12일에는 오전에 예약했던 치과 진료를 받았고, 저녁에 축구를 하다가 양쪽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그리고 취침 전에는 편도가 부어오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8월 13일에는 이비인후과를 다녀와서 약 처방을 받아 쉬었고, 저녁에 다리에 무릎 아래로 피명이 든 것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청원인은 "(예비 신랑이) 8월 16일부터 매일 한의원에서 다리 치료를 받았다"며 "8월 22일 일요일에는 다른 치과에서 잇몸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4시간이 지나도 지혈이 되지 않아서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대학 병원 응급실에 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응급실에 도착한 후 미열이 났다", "몇 시간 후에 검사 결과 혈액암이 의심된다며 입원을 권장받았고, 며칠 간의 추가적인 검사 결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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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청원인은 "(예비 신랑이) 평소 무척이나 건강했던 사람이라 검사 결과가 믿기지 않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저 또한 정부와 백신을 믿고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며 "정부를 믿는 국민들에게 백신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상 반응과의 인과 관계를 증명하여 억울한 사례가 더 없기를 바란다"고 청원을 마무리했다.


권서영 기자 kwon19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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