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학과 개편, 고급과정 운영 등

폴리텍, 300억 들여 AI·저탄소 직무교육 강화…차관 현장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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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고용노동부는 박화진 차관이 27일 오후 한국폴리텍대학 법인과 인천캠퍼스에 방문해 인공지능(AI), 저탄소 직무교육 등 현황을 점검했다. 폴리텍은 내년에 300억원을 들여 AI와 저탄소분야 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박 차관은 이날 폴리텍이 추진 중인 'AI+x(AI 기술융합) 인재 양성' 등 신기술 분야 직무교육 현황을 살펴봤다. 폴리텍은 지난 23일부터 전국 40개 캠퍼스 2학기 개강에 들어갔다. AI, 로봇, 이차전지 등 분야의 기술인재를 집중 양성한다.

박 차관은 인천캠퍼스의 공동실습장인 '러닝팩토리'와 대졸자 고급기술 과정인 하이테크 과정인 '스마트팩토리과'를 둘러봤다. 러닝팩토리는 시제품 제작 전 공정 실습 교육을 하는 훈련 시설이다.


폴리텍은 자동차, 기계 등 산업학과를 AI와 융합하는 지역 맞춤형 학과 신설·개편을 추진한다. 올해 1095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하이테크 과정은 내년에 1230명으로 늘린다. 아울러 '신중년특화과정', '여성재취업과정'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 이동 지원 과정도 개발한다.

박 차관은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등 산업 환경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공공 교육훈련기관인 폴리텍이 신기술 인재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재희 이사장은 "산업 변화에 선제 대응한 기술교육 혁신으로 국민 누구나 꼭 필요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일자리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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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은 다음 달 10일부터 2년제 학위과정 수시 1차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전국 28개 캠퍼스 158개 학과에서 6870명을 선발한다. 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입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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