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MZ세대 타깃…'이종 협업' 나선다
소비 주류 부상한 2030 겨냥 이색 패키지·체험형 콘텐츠 마련
주류, 스킨케어, 패션 등 업계 간 협업…색다른 라이프스타일 선보여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최근 핵심 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호텔업계에서도 주요 타깃으로 떠오르며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다. 특히 이종(異種) 업계와의 협업을 통한 이색 패키지,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추구하는 MZ세대의 눈길을 끌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수제 맥주 바람을 주도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주맥주와 손을 잡고 '썸머 펍 가든'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싱그러운 정원 분위기의 ''가든 바이 라쿠'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MZ세대가 선호하는 대표 밀맥주 '제주위트에일'과 흑맥주 신제품 '거멍에일'을 판매한다. 호텔 쉐프가 만든 패밀리 플래터와 샤인머스켓 에이드, 주스 등도 함께 맛볼 수 있다. 투숙에 관계없이 오는 9월1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플래터 8만원, 맥주 2시간 무제한 이용 시 3만원이다. 이색 협업 객실 상품 '카트라이더 썸머케이션' 패키지 이용 시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오하운(오늘 하루 운동)'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와도 협업에 나섰다. 오는 10월17일까지 호텔 내 플라자 광장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편집숍 '샵파트(#PART)'에서 안다르 대표 상품 및 시즌 에디션을 판매한다. 9월에는 '스위트 인 파라다이스' 패키지 전용 혜택으로 객실에서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안다르 요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호텔 서울은 스스로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MZ세대들의 특성을 고려해 LG전자와 협업한 '뷰티 인사이드'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에서 LG전자의 홈뷰티 기기를 체험하며 여유로운 자기관리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상품이다. 패키지 이용객은 투숙 기간 내 헤어, 스킨, 바디케어가 가능한 LG프라엘의 대표 뷰티기기 4종을 체험할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9월16일까지 유선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여행과 일상을 아우르는 스윔&리조트 웨어 브랜드 '데이즈데이즈'와 협업해 '서머 데이즈' 패키지를 내놨다. 패키지 이용객에게 데이즈데이즈×반얀트리 스페셜 에디션 로브 및 패브릭 백 1세트와 선케어 제품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번 리미티드 스페셜 에디션 세트는 반얀트리 서울을 모티브로 제작해 희소성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했다. 오는 10월10일까지 선착순 30객실 한정으로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62만원부터다(부가세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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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고객의 건강한 숙면을 돕기 위한 대표 패키지 '글래드 꿀잠 시즌 7'을 MZ세대 인기 캐주얼 브랜드와 손잡고 출시했다. 위트 있는 디자인이 특징인 '5252 바이 오아이오아이'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이번 패키지를 이용하면 협업 제작한 수면 안대, '5252 바이 오아이오아이' 신상 반팔 파자마 셋업 세트(선착순 증정), 코스메틱 브랜드 아비브의 스킨케어 세트 등이 증정된다. 오는 9월30일까지 서울 글래드 호텔과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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