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콜롬비아 통상장관 회담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자료사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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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 마리아 히메나 롬바나 비얄바 콜롬비아 상공관광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국의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을 위한 협상이 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태평양동맹은 2012년 멕시코·칠레·페루·콜롬비아 4개국간 결성한 지역연합으로 올해 의장국은 콜롬비아가 맡고 있다. 한국이 준회원국으로 가입시 한-멕 신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및 칠·페·콜과의 기존 FTA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여 본부장은 "2016년 발효한 한-콜롬비아 FTA는 높은 자유화를 통해 양국간 견고한 경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콜롬비아산 커피가 한국 커피시장 점유율 1위이며 우리 휴대폰 관련 부품의 콜롬비아 수출이 급격히 증가하는 등 한-콜롬비아 FTA가 양국 제품의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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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한국은 반도체와 자동차, 전자기기 생산 등 제조 강국이고 콜롬비아는 천연자원과 농수산물이 풍부한 자원 부국"이라며 "양국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해주는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상호호혜적인 경제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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