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타트업 실증 ‘판’ 깔아준다…K-테스트베드 출범
홍남기 "'제2 벤처붐' 촉매제…경제 역동성 강화"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부가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시제품 실증과 국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인 'K-테스트베드'를 출범했다. 기술력은 있지만 시장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사업화하기까지는 어려움을 겪는 벤처·스타트업 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정부는 내다본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오후 2시 'K-테스트베드 출범 및 공동협약식'을 주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행사 주관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맡았고 한국무역협회, 44개 공공기관 등도 참여했다.
K-테스트베드는 중소 벤처·스타트업 실증·조달·판로개척 지원 체계를 한데 모은 통합 플랫폼이다. K-테스트베드 시범 운영기관인 수공을 포함해 참여기관(44개 공공기관 및 한국무역협회)은 각 기관의 고유의 인프라를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시제품 실증 기회에 쓸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게 목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K-테스트베드가 '제2의 벤처붐'을 더 확산하고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 동반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현 수공 사장은 "수공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 K-테스트베드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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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중 K-테스트베드 참여기관 공동 실증지원 사업 공모 및 운영을 할 예정이다. 실증지원 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플랫폼 구축 및 공공조달·해외 판로 연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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