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기재차관, 23일 '거시경제 금융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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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금융시장 불안이 실물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필요 시 시장 안정 조치를 선제·적극 시행토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거시경제 금융 점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및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내외 경제·금융상황과 대응방안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의사록 공개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동향 ▲국내 외국인 주식 자금 ▲환율 동향 등의 국내외 주요 이슈를 점검했다.


최근 코스피지수는 지난달말 3202.3에서 이달 셋째주말 3060.5까지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같은기간 1150.3원에서1179.6원으로 오르는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기재부는 최근 메모리 반도체 현물 가격 하락과 조기 테이퍼링의 경계감 등이 중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 차관은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의 일부 확대에도 국내외 시장상황과 한국경제의 펀더멘털 등을 감안 시 과도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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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관은 이어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대외건전성이 우수하고 재정 건전성도 주요국 대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는 등 경제 펀더멘털이 견고하다"며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의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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