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만에 1500명 아래
감염재생산지수 1.02로 ↓

평균 지역발생 1710.9명
여전히 높아, 방심은 금물

22일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항공기를 이용해 지방에서 올라온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2일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항공기를 이용해 지방에서 올라온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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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만에 1500명 아래를 기록했다. 연달아 요일 기준 최다치를 이어오던 확진자 수의 증가세가 다소 꺾이는 모습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418명 늘어난 23만7782명이라고 밝혔다. 이달 들어 월요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18명→1491명→1555명→1418명으로 증가세가 주춤해졌다. 지난 21~22일 주말간 확진자도 모두 전주 대비 소폭 감소세를 나타냈다.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몇 명을 확진시키는지에 대한 지표로 확산세 평가의 지표가 되는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주(15~21일) 1.02로 전주 1.10에서 소폭 하락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유행 규모가 더 이상 급증하지 않고 정체되고 있는 점은 다행스러운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48일 연속 1000명 이상의 확진자 수가 유지되고 있는 등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주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치도 1710.9명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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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확산세가 다소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가 중순 들어 2000명대 확진이 발생하는 등 다시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던 점도 경계의 고삐를 늦추기 어려운 이유다. 강 차관도 "델타 변이의 빠른 전파력을 고려할 때 단시간에 유행을 통제하기가 쉽지 않다"며 "예방접종의 전파 차단과 치명률 감소 효과가 충분히 나타날 때까지 유행 수준을 최대한 억제하는 노력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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