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한 2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한 2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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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이달 26일 18~49세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첫 주에는 지역에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2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18~49세 접종은 26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실시된다"며 "우선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는 지역에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별 백신종류는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주 단위로 순차 안내할 예정이다.


권 제2부본부장은 "현재 일부 위탁의료기관은 50대를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모더나 백신 공급일정, 백신 폐기 최소화 등 백신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당일 접종기관 상황에 따라 백신종류가 변경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내일 1차 접종률 50% 넘을 것…10월 첫주 접종완료 비율 50% 돌파 예상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실시한 18~49세 예방접종 사전예약 결과, 사전예약 대상자 총 1537만명 중 943만명(61.3%)이 예약에 참여했다.


18~49세의 경우 기존 우선접종 대상군에 속해 이미 접종받은 경우가 많아 이를 고려하면 현재까지 실제 인구대비 예상 접종 참여율은 77% 수준이다.


18~49세 연령층은 내달 18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오늘 오후 6시까지는 36~49세(1972~1985년생),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는 18~35세(1986~2003년생)가 예약을 할 수 있다. 21일 오후 8시부터 내달 18일 오후 6시까지는 18~49세 예약대상자 중 미예약자가 예약할 수 있다.


아울러 추진단은 내일쯤 국민의 절반 이상이 1차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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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지금 1차 접종자는 오늘 낮 12시 기준 2500만명을 넘어섰다"며 "내일쯤 인구 대비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접종 완료자 기준으로는 10월 첫 주쯤 50% 비율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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