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위해 수송기 외부에 매달렸다 지상으로 떨어지기도

1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미군 C-17 수송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따라 이동하자 탑승하지 못한 아프간 시민 수백 명이 수송기를 따라 내달리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미군 C-17 수송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따라 이동하자 탑승하지 못한 아프간 시민 수백 명이 수송기를 따라 내달리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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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한 미군 군용기 바퀴에서 아프간인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미 공군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공군은 지난 15일 아프간 수도 카불을 떠나 카타르 알 우데이드 공군 기지에 착륙한 C-17 수송기의 착륙 장치에서 사체를 발견했다.

미 공군은 해당 수송기의 비행을 중단하고 또 다른 사체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군 측은 이 수송기 조종사가 미군을 지원하기 위한 화물을 내리려 했지만, 아프간인들이 몰려들자 위험을 고려해 즉시 귀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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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수송기가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를 이동하는 순간 수많은 아프간인이 수송기를 따라 달리고 외부에 매달려있다 공중에서 지상으로 떨어지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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