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고정식 원유생산설비.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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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한화오션 한화오션 close 증권정보 042660 KOSPI 현재가 118,100 전일대비 2,300 등락률 -1.91% 거래량 2,595,567 전일가 120,4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투자금 부족, 반대매매 위기...연 5%대 금리로 당일 해결 변동성 속 기회 찾는 투자자들...4배 주식자금으로 담아둬야 할 종목은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조2203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고 17일 공시했다. 강재가격이 오른 점을 감안, 공사손실충당금으로 8000억원을 미리 반영했다.


올 2분기 실적만 보면 영업손실 1조74억원으로 충당금을 제외하면 직전 1분기(영업손실 2129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상반기 매출은 2조17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가량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조2470억원으로 마찬가지로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2~3년간 저조한 수주로 인한 매출 급감과 건조중인 제품의 고정비 부담이 늘었다"며 "최근 강재를 포함한 자재 가격이 급격히 올라 충당금 8000억원을 반영했으며 해양공사 주문주의 클레임 청구 등 분쟁으로 인한 충당금도 3000억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형 조선업체는 배를 만들 때 쓰는 후판 가격이 크게 오를 것에 대비해 회계상 대규모 충당금을 쌓으며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철강업체와 조선소는 선박건조용 강재가격을 둘러싸고 협상이 막바지에 와있는데 올 상반기에 비해 50~60%가량 오른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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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은 "앞으로 발생할지 모를 다양한 위험에 대해 충당금을 설정했다"며 "신규 수주확대,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향후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63억3000만달러치를 수주, 목표(77억달러)의 82% 정도를 달성했다. 올해 수주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네 배 이상 늘었다. 현 수주잔량은 216억달러로 2년치 이상 조업물량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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