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2분기 매출 1120억원 달성…전년比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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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올해 2분기에 매출 1000억원을 최초로 돌파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7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20억원, 영업이익 88억원, 당기순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3.1%, 영업이익은 298.2%, 당기순이익은 983.2%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이미 지난해 온기 실적을 넘어섰다. 상반기 매출액은 2054억원, 영업이익은 121억원, 당기순이익은 73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온기 영업이익 99억, 당기순이익 34억원의 실적을 넘어서는 성과이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5.5%p 성장한 7.9%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법인 등 해외법인의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며 외형성장을 이루었고, 이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도 향상됐다고 코스메카코리아는 설명했다.

법인별 실적을 살펴보면 한국법인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637억원이다. 수출향 고객사와 인디브랜드 고객사들의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줄어들며 자외선 차단제 등의 제품 수주가 감소하는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2% 성장한 489억원이다. 미국의 매출 상위 고객사들이 기존 제품을 재발주하거나, 제품 품목군(SKU)을 확대 출시함에 따라 매출이 성장했다.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도 지난 1분기에 이연됐던 매출을 반영하고, 옴니채널(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을 펼치고 있는 미국 고객사로부터 발주를 증대시키며 매출이 신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64억원, 영업이익률은 13.1%를 기록했다.


중국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6.8% 증가한 117억원이었다. 베이스 메이크업과 립글로즈 품목군을 중심으로 수주가 증가하며 전체 매출 중 색조의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6.9%p 증가한 48.3%였다. 하반기에는 지역 브랜드의 품목군 확대로 인한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영업손실 개선도 점차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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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적 하락이 있었다”며 “고객사를 다변화하고 생산 품목군을 다양화하는 등 질적 향상에 힘쓴 결과, 올 2분기에는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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