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황태 팔아주세요" … NS홈쇼핑 찾은 최문순 강원도지사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감자 완판남'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황태 판매를 위해 NS홈쇼핑을 방문했다.
17일 NS홈쇼핑은 최 지사가 지난 13일 판교사옥을 방문해 조항목 대표와 면담하고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NS홈쇼핑과 강원도가 지난 5일 강원도청에서 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최 도지사는 조만간 강원도 인제 황태를 판매하기 위해 NS홈쇼핑에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인제 황태는 국내 황태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지역 특산품이지만 최근 코로나 19로 판로가 축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 최 도지사는 "인제 황태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해 인지도 향상과 매출 회복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홈쇼핑은 이전에도 강원도 인제의 '용대리 황태'를 연간 15억원 이상 판매한 성과가 있었던 만큼 더 좋은 구성과 혜택으로 황태업계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 '강원나물밥', '철원 누리휘 고향찰 쌀'을 비롯해 '산골더덕무침', '양구펀치볼 시래기', '정선 곤드레나물' 등 강원도의 우수한 상품을 성공적으로 판매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농특산물을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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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지역경제와 농가의 민생을 직접 챙기는 최문순 도지사의 모습을 보며 유통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며 "판로 개척과 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강원도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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