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회복·신규점 선방" 현대백화점, 2Q 영업익 577억…609.6%↑(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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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close 증권정보 069960 KOSPI 현재가 118,700 전일대비 6,300 등락률 -5.04% 거래량 229,189 전일가 125,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땡큐 BTS"…'외국인 특수' 백화점 3社3色 전략 더현대 외국인 매출 최대 155%↑…한·중·일 황금연휴 백화점 '특수' 현대百, 1분기 백화점 매출 '역대 최대'…지누스는 적자 이 올해 2분기 소비 회복에 따른 백화점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 577억원을 기록했다. 더현대서울 등 신규점이 선방한 데다 고마진 상품군 회복세가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면세점 역시 신규점 오픈과 수입 화장품 매출 비중 증가로 적자 폭을 줄였다.


현대백화점은 12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9.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38억원으로 67.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83억원으로 227.2% 증가했다.

백화점 매출액은 5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했다. 더현대서울, 대전, 스페이스원 등 신규점의 매출 호조와 소비 회복 추세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더현대서울, 대전, 스페이스원을 제외한 기존점만 놓고 봐도 전년 동기 대비 14.5%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653억원으로 148.9% 증가했다. 고마진 상품군 회복세 및 매출 증가로 인한 고정비 부담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 등 신규점 오픈 효과 및 패션 상품군의 소비 회복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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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매출액은 3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3% 증가했다. 수입 화장품 매출 호조와 물량 확대로 매출액이 늘었다. 영업손실 77억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지난해 2월 동대문점, 지난해 9월 공항점 등 신규점 오픈 영향에 수입 화장품 매출 비중 증가 등이 작용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103억원 줄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면세점 부문은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바잉파워' 증가로 매출 및 손익 모두 개선 됐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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