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아프면 보이는 것들'
◆아프면 보이는 것들= 의학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한국 사회의 아픔을 인류학적 시선으로 톺아본다. 희귀 난치 질환, 중증 환자 사망, 간병 노동, 사회적 참사 등이다. 불평등과 차별, 혐오를 근원으로 지적하며 치유와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단순한 비판이나 부정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보자는 제안이다.
"세월호 참사는 책임 당사자들의 무능력과 책임 회피를 반복적으로 겪으며, 우연적이고 어쩔 수 없는 경험으로서의 ‘사고’가 아니라 사실 확인과 해석이 요구되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피해자 당사자뿐만 아니라 국민 대다수에게 더욱 끔찍한 고통과 아픔을 주었다. 세월호 참사의 고통은 어쩔 수 없는 개인적 문제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제도적이고 정치 공학적인 요인에 의해서 배가되고 강화되었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사회적 고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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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소희·김지원·서보경 등 지음/후마니타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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