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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미하일 무라슈코 러시아 보건장관은 11일(현지시간)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델타 변이 예방효과가 83%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스푸트니크 개발 1주년을 맞은 언론 인터뷰에서 자국 내 임상자료를 근거로 이같이 주장했다.

장관은 스푸트니크V가 세계 각국 백신들 중 델타 변이에 가장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중증 진행에도 95% 이상의 보호 역할을 해준다고 설명했다.


스푸트니크 V를 개발한 알렉산드르 긴츠부크르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 소장도 이날 자국 일간지 인터뷰에서 두 가지 성분을 이용하는 스푸트니크 V의 제조 방식이 효능을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 개발팀이 에볼라와 메르스 백신 개발 때 확보한 경험을 토대로 효능이 좋은 스푸트니크 V 백신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푸트니크V가 외국의 다른 벡터 방식 백신(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에 비해 백신 성분 정제 수준이 훨씬 높아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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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러시아를 포함한 69개국이 스푸트니크V의 사용을 승인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도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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