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사망도 전날보다 12명·9명 '급증'

9일 서울시청 앞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9일 서울시청 앞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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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요일 기준 최다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지 5주째에 접어들었지만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주말효과가 사라지는 내일(11일)부터는 20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540명 늘어 누적 21만398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1476명, 해외유입 64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356명, 경기 398명, 인천 64명 등 총 800명대로 낮아졌다.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거센 확산세가 이어지며 확진자 발생 비중도 44.6%까지 치솟았다. 비수도권 지역 중 경남에서 가장 많은 110명이 새롭게 추가됐고,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된 부산도 105명으로 세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밖에 대구 78명, 충남 66명, 경북 57명, 대전·울산 각 50명, 충북 41명, 전북 28명, 전남 24명, 강원 22명, 광주 13명, 제주 10명, 세종 4명 등 전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4명이 추가됐다. 이 중 13명은 검역 과정에서, 51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35명, 외국인은 29명이다.

전날 하루 총 검사 건수는 15만건을 넘겼다. 수도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8만6416건의 검사가 진행돼 확진자 224명이 확인됐고,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1만4694명이 검사를 받아 124명이 확진됐다.


환진자 수 증가에 따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379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 대비 9명 늘어 21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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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43만3768명이 새롭게 백신 1차 접종에 참여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2137만1194명이다. 1차 접종률은 41.6%가 됐다. 이 가운데 17만3134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789만4351명,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15.4%를 기록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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