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북아 지방정부 UN’ 자치단체연합 의장에 올라
10일 온라인 총회서 회원단체 만장일치 승인
동북아 6개국 79개 광역단체 리더 역할 수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시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 NEAR)의 의장을 맡아 2년간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와 협력을 이끈다.
울산시는 10일 오후 3시 동북아 5개국 73개 지자체의 시도지사 등 대표자가 참가한 가운데 제13대 의장단체인 러시아 사하공화국 주관으로 개최된 ‘제13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온라인 총회’에서 울산시의 제14대 의장단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2022년 실무위원회와 2023년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의장단체를 수행하면서 향후 울산의 도시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경제·통상, 교육·과학,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과 동반 성장 기회가 확대할 계획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산업수도 울산을 소개하고, “광범위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동북아시아 지방정부가 글로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선점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수락 연설을 통해 밝혔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사무국 김옥채 사무총장은 “울산시가 의장을 수임해 6개국 회원단체에 울산의 매력을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고, 시가 중점 추진 중인 북방경제협력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1996년 한·중·일·러 4개국 29개 광역지자체(현재 회원 동북아 6개국 79개 광역지자체)가 참가해 창설한 동북아 지방정부 간 다자 교류 플랫폼으로 ‘동북아 지방정부 간 유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전이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이며, 역대 공모전 수상작이 9월 7일부터 17일까지 울산도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