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김치종주국' 위상 높인다…전국 10개 김치공장 통합
농협,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농협이 국산 김치 경쟁력 강화로 김치종주국 위상 지키기에 나선다.
농협은 9일 국내산 김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10개 김치공장 운영 농협과 공장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치공장 통합에 참여하는 전국 10개 김치공장 운영 농협과 함께 고랭지 배추 주산지인 강원도 대관령원예 농협이 참석했다.
농협의 김치공장 통합은 올해 초 중국의 김치종주국 주장과 비위생적인 절임배추 영상 등으로 촉발된 국민들의 안심 먹거리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고 100% 우리 농산물로 만든 농협 김치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통합 추진TF 조직 운영 및 통합 세부방안 마련 ▲참여농협별 내부 의사결정 이행 ▲통합 법인 총회 개최 등이다. 농협은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김치공장 통합의 세부 방안을 마련하고 연말까지 통합 조공법인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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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30년간 서로 다른 여건에서 운영해 온 전국의 김치공장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상호간 소통과 지혜를 모아 흩어져 있는 역량을 한 곳에 집중시키고 전사적 지원을 통해 협력해 나감으로써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과 김치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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