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카카오뱅크가 6일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 상장 후 상한가)'에는 실패했지만, 20% 넘게 오르면 금융 대장주에 올랐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9시22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9900원(18.44%) 오른 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3만9000원보다 약 37.7% 높은 인 5만3700원으로 결정되면서 따상에는 실패했다. 개장 직후 시초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지만 장중 6만8000원까지 오르는 등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시가총액은 29조원 가량으로, 기존 금융지주사 중 1위였던 KB금융 KB금융 close 증권정보 105560 KOSPI 현재가 155,6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0.26% 거래량 1,530,297 전일가 15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4대 은행장, 주가 110% 올리고도 '가시방석'…연말 임기만료 앞 '근심' 이유는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중동발 부실 위험 커지는데…주주환원 확대 경쟁 나선 은행권 을 넘어 새 금융 대장주의 자리에 올랐다.

앞서 지난달 26~27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카카오뱅크는 최종 경쟁률 182.7대 1, 청약 증거금은 58조3020억원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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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청약까지 불가능했던 공모주였으나 청약 접수가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카카오뱅크의 증거금 순위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80조9000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63조6000억원), 카카오게임즈(58조5542억원), 하이브(58조4238억원)에 이어 역대 5위에 올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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