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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지속.. 코스닥 하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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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6일 증시는 미국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위험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외국인의 순매수 세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는 0.93(0.03%) 오른 3277.06에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외인이 186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0.11% 오른 3279.84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개인과 기관은 각각 739억원, 978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체 종목 중에서는 364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396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 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12%, .125% 내리고 있다.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AMD가 5.41% 내리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36% 하락한 것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카카오 뱅크가 상장한 가운데 카카오 는 약세를 나타냈다. 1.34% 내려간 16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1.78(0.17%) 오른 1061.32에 출발했지만 그간 시장을 주도하던 외인의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외인과 기관은 이 시각 현재 512억원, 191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이 75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부 연구원은 "전날 미 증시가 상승했고, 국제 유가와 시장 금리가 상승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선진국들의 경제 정상화 기대감 회복, 미국 증시 강세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 현상 지속 등으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달러 환율도 1150원대에서 1140원대로 내려왔다는 점은 외국인 수급 여건을 호전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요인"이라고 봤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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