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강황수 제주경찰청장이 지난 4일 오후 8시 이호테우 해수욕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강황수 청장을 비롯해 제주서부경찰서장 등 경찰 지휘부와 도청 해양산업과 및 시청 해양수산과, 이호주민자치위원회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호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 ▲종합상황실 근무자 격려 ▲해수욕장 주변 순찰 등도 실시했다.
이호테우해수욕장은 지난달 26일 오후 10시를 기점으로 야간시간 백사장 내 음주·취식행위 금지 행정명령이 발동돼 지자체, 자치경찰단, 이호주민자치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운영 중에 있다.
제주서부경찰서 범죄예방순찰대가 해수욕장 주변 거점 및 집중순찰을 하며 112긴급신고에 대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만큼 해수욕장 이용객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제주경찰도 지자체와 적극 협업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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