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석열 X파일' 사건 수사 착수…고발인 조사
이종배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 대표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족·측근 의혹을 담은 이른바 'X파일'의 작성자와 "윤 전 총장 관련 파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고발하기 위해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한 미확인 의혹을 담은 이른바 'X파일'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4일 오후 이종배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 대표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대표는 경찰 출석에 앞서 "이번 'X파일' 사건은 단순히 대선 과정에 있을 법한 검증 공세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불법과 반칙으로 선거를 이겨보겠다는 비열한 정치공작 사건"이라며 "'X파일' 작성자가 누구이며 무슨 이유로 작성을 했는지, 그 배후가 누구인지를 밝히는 것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200만원 간다" 증권가에서 의심하지 말라는 기업 ...
법세련은 앞서 성명불상의 'X파일' 작성자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윤 전 총장 관련 파일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각각 검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달 초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았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