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제주삼다수마스터스 챔프’ 오지현(25ㆍKB금융그룹ㆍ사진)의 세계랭킹이 35계단이나 치솟았다.
3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16점을 받아 지난주 151위에서 단숨에 116위로 도약했다. 1일 제주도 서귀포시 우리들골프장(파72ㆍ6506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삼다수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최종일 4언더파를 보태 3타 차 대승(17언더파 271타)을 일궈내 포인트를 쌓았다. 2018년 8월 이 대회 이후 무려 3년 만에 통산 7승째다.
넬리 코르다(미국) 1위, 고진영(26) 2위, 박인비(33ㆍKB금융그룹) 3위, 김세영(28ㆍ메디힐) 4위, 대니엘 강(미국) 5위 등 ‘톱 5’는 변화가 없다. 한국은 김효주(26)가 6위다. 고진영과 박인비, 김세영, 김효주는 4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골프장(파71ㆍ6648야드)에서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ISPS한다월드인비테이셔널 챔프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은 76위에 자리잡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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