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교도소 수감 중 지병으로 외부 병원에 입원한 이명박 전 대통령(80)이 진료를 마치고 교도소로 복귀했다.
2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해 안양교도소로 복귀했다. 지난달 27일 입원한 지 6일 만이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말 서울동부구치소 수감 중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고, 지난 2월 퇴원해 안양교도소로 이감됐다. 그는 지난 4월에도 지병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3일 만에 퇴원한 바 있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000만원의 형을 확정받았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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