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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정부 공공일자리 기형적 운영…민간일자리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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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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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야권 대선주자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공공일자리를 구조조정하고 민간일자리를 대폭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29일 홍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집권하면 공공일자리는 구조조정해 대폭 줄여 국민들의 세부담을 완화하고 민간의 자율과 창의를 진작시켜 민간일자리를 대폭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일자리는 민간에서 만들어야 하고, 공공일자리는 대폭 줄여 미래세대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정상적인 선진국 시대의 국가 개혁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공공일자리 확충을 비판했다. 홍 의원은 "4년 전 탄핵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공공일자리 81만개를 늘린다고 했을 때 그렇게 하면 망한 그리스로 간다고 질타한 일이 있었다"며 "모 일간지 보도를 보면 문 정권 들어선 이래 지난 4년간 공공 일자리가 22만개나 증원됐고 전체 공공부분 인건비가 국내 500대 기업 인건비 총액을 넘어서는 미래세대 재정부담이 급속히 늘어난 그리스 형태로 가고 있다. 이건 비정상적인 정부 운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공공일자리는 세금 나눠 먹기에 불과한 것이지 일자리 대책이 아니다"라며 "같은 기간 민간 일자리는 3만5000개밖에 늘어나지 않았는데 공공일자리가 6배나 늘어난 기형적 나라 운영으로는 망한 그리스로 갈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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