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만 前국방차관, 중국 위한 스파이 활동 혐의 조사 중"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최근까지 대만 국방부 부부장(차관)을 지낸 인사가 중국을 위해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대만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매체 미러미디어는 2019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방부 부부장으로 재임했던 장저핑이 스파이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며 '대만 사상 최대의 중국 간첩 사건'이라고 28일 보도했다.

미러미디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장 전 부부장이 중국 스파이그룹을 책임지는 홍콩인사과 사적으로 만나 음식 대접과 선물을 받았으며 그의 아내도 홍콩 여행 대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타이베이 검찰은 조사가 진행 중임을 확인하면서도, 결론이 나지 않았다며 추가적인 언급을 피했다.


대만중앙통신(CNA)에 따르면 장 전 부부장은 혐의를 부인하며 "친구들을 만나는 동안 모든 비밀준수 조건을 엄격히 따랐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뉴스속 인물]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