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넷제로은행연합 대표은행으로 선정…"기후금융에서 인정"
윤종규 회장 “글로벌 은행들과 기후변화 대응 역할과 책임 다하겠다”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KB금융그룹이 넷제로은행연합(NZBA)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은행으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NZBA 운영위원회는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탄소중립 확산 이행계획 수립, 글로벌 정책에 대한 지지와 참여 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B금융과 스탠다드차타드, 뱅크오브아메리카, BBVA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총 12개의 글로벌 금융회사가 회원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KB금융은 일본 MUFG와 함께 2년 동안 운영위원회 아태지역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운영위원회는 최고위원회(CEO)와 대표위원회(임원) 이원체제로 운영되며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NZBA 운영위원회 최고위원으로서 직접 회의에 참여하고 현안을 챙길 예정이다.
윤 회장은 “이번 NZBA 운영위원회 선정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태지역 대표로서 글로벌 은행들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주도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아태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회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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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금융은 지난 6월 금융 본연의 역할을 통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앞장서기 위해 그룹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2030년까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품·투자·대출을 50조원까지 확대하고 그 중 25조원을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분야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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