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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 올림픽 男 단체전 통산 여섯 번째 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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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점수 3-0으로 대만 제압…리우올림픽 이어 2연패
2세트 60득점 퍼펙트…남녀 개인전 금 추가 시 전 종목 석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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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남자 대표팀이 대만을 제압하고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이어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경북일고)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덩유청, 탕지천, 웨이춘헝으로 팀을 꾸린 대만을 세트 점수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은 혼성단체와 여자단체에 이어 남자 단체까지 금메달 세 개를 챙겼다. 남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쥐면 두 대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의 위업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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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이 올림픽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하기는 이번이 여섯 번째다. 앞서 1998년 서울대회(박성수·전인수·이한섭), 2000년 시드니대회(오교문·장용호·김청태), 2004년 아테네대회(박경모·장용호·임동현), 2008년 베이징대회(임동현·이창환·박경모), 2016 리우데자네이루대회(김우진·구본찬·이승윤)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박경모, 장용호, 임동현에 이어 네 번째로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두 번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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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1세트(59-55)부터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한 발(9점)을 제외한 다섯 화살을 10점에 꽂았다. 2세트(60-58)에서도 기세는 이어졌다. 먼저 쏜 대만 선수들이 58점을 합작했으나, 이에 흔들리지 않고 모든 화살을 10점에 꽂아 넣었다. 3세트(56-55)에서는 27-27로 팽팽한 상황에서 김우진이 9점을 기록했다. 이어 사대에 선 김제덕과 오진혁이 연거푸 10점을 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앞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서는 일본이 네덜란드에 슛오프 승리를 거둬 동메달을 얻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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