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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진실만을 말했다"...故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에 법적대응

최종수정 2021.07.26 14:53 기사입력 2021.07.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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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지오가 26일 자신을 상대로 손배소를 제기한 고(故) 장자연 소속사 대표 A씨에게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배우 윤지오가 26일 자신을 상대로 손배소를 제기한 고(故) 장자연 소속사 대표 A씨에게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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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배우 윤지오가 자신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고(故) 장자연 전(前)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에게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장자연의 로드매니저 출신인 티에이치컴퍼니 대표 B씨와 윤지오를 상대로 각 5억원씩 총 10억원 규모의 손배소를 제기했다.

A씨는 윤지오가 자신이 대표로 재직하던 연예기획사 더컨텐츠에 재직한 기간이 짧아 내부 사정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을 장자연에 대한 성 상납 강요자로 인식되도록 행동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윤지오는 26일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지름길 박경수 대표변호사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더컨텐츠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고인과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고인과 비슷한 시기 더 컨텐츠에 입사한 신입 배우로 A씨가 요구한 각종 자리에 고인과 불려 다녔다고"라고 반박했다.


이어 "고인 죽음과 관련된 12년 걸친 수사·재판 기간 주요 참고인이자 증인으로 양심에 거리낌 없이 진실만을 이야기해왔다"라고 말했다.

윤지오는 자신이 방송에 출연해 A씨를 성폭행 강요 행위자로 인식되게 증언했다는 주장을 두고 "A씨를 가해자로 특징 짓거나 언급한 바 없었고, 수사기관에서 밝혀내야 할 사실관계임을 언급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A씨가 술 접대 자리에서 강압적으로 술을 따르게 하거나 술을 마시게 한 적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말 그대로 술 접대 자리였으므로 A씨가 잘 보여야 하는 자리여서 상대방에게 철저히 포장되고 절제된 모습을 보이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나 고인이 이벤트나 행사를 가장한 술 접대 자리에 나가는 것 자체를 거부할 경우 위약금 1억원을 부담할 수 있다라는 심리적인 압박감과 그간 A씨가 소속사 배우 및 모델 앞에서 보여온 폭력적인 성향은 술 접대 자리 참석 여부에 대한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억압하는 요소로 작용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윤지오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후원금 사기 등 혐의로 고소·고발당했으며 캐나다에서 체류 중이다. 법무부는 윤지오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윤슬기 인턴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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