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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화재위험' LG에너지 제조 볼트EV 배터리 리콜

최종수정 2021.07.24 05:58 기사입력 2021.07.2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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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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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볼트 EV 전기차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 GM은 이번 리콜을 통해 배터리 모듈 자체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2017∼2019년식이며 LG 에너지솔루션이 제조한 배터리를 사용했다.

앞서 GM은 볼트 EV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지난해 11월 2017∼2019년식 볼트 EV에 대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리콜을 시행했다.


GM은 볼트 EV의 배터리에서 화재 위험성을 키우는 희귀한 제조 결함을 LG 에너지솔루션 측 관계자들과 함께 발견했다면서 화재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배터리를 교체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발생한 두 건의 차량 화재와 관련해 리콜 결정이 내려졌음을 시사하고 있다.


GM은 차량 소유주에 리콜 전에는 차량을 90% 충전 제한 상태로 되돌려 놓을 것과 남은 주행 거리가 70마일 미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충전 직후 외부에 차량을 주차하고 밤새 충전한 상태로 두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번 리콜은 전세계에서 팔린 볼트 EV 6만900대 모두에 해당한다. 미국 내에서는 5만1000여 대가 리콜을 받게 된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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