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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4단계 연장에 '무게'(상보)

최종수정 2021.07.22 18:02 기사입력 2021.07.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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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중대본 회의서 최종 결정
비수도권 거리두기 조정 여부도 '관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84명 발생하며 일주일 만에 최다기록을 경신한 21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84명 발생하며 일주일 만에 최다기록을 경신한 21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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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정부가 오는 26일부터 적용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의 연장 여부를 내일(23일) 발표한다. 아직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만큼 당장 거리두기를 완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조정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23일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주재의 회의 일정을 공개하며 "26일 이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 논의한 후 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3일 오전 진행되는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회의에서 결정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여부와 코로나19 대응 현황 등을 전할 계획이다.

현재 수도권 지역에는 지난 12일부터 2주간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 중이다. 4단계는 이달 들어 새롭게 개편된 거리두기 체계의 가장 높은 단계로,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만 사적모임을 허용하는 등 강력한 방역대책 등을 담고 있다.


당초 정부는 2주간 최고 수위의 방역조치를 수도권에 적용함으로써 '짧고 굵게' 확산세를 꺾겠다는 입장이었으나 해당 조치 적용 막바지에 도달한 현재까지도 유행은 잡히지 않는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42명으로 역대 최다기록을 냈다. 전날 1784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특히 수도권에 확진자가 집중됐던 초기와 달리 유행이 전국화하는 양상이라는 점도 부담이다. 이날 국내 신규 확진자 중 비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는 546명으로 전날(550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비중은 35.6%으로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비수도권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3단계를 일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을 통해 "전날 진행된 거리두기 정책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에서 전반적으로 현재 적용중인 거리두기를 완화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면서 "지속적으로 이번 주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역시 "현재 우리나라는 4차 유행의 한 가운데에 있다"며 "비수도권에서도 본격적인 감염 확산이 확인되고 있다. 음식점, 유흥시설, 사업장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집단감염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배 단장은 "지금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강력하고 단합된 거리두기"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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