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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ETF 수익률 빛나네

최종수정 2021.07.22 11:30 기사입력 2021.07.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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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ETF 수익률 빛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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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2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차이나전기차SOLACTIVE’는 지난 한 달간 20.84% 상승했다. 국내 상장된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이 외에도 TIGER 2차전지테마(10.05%), 삼성자산운용의 2차전지산업(9.66%) 등이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속속 전기차 생산을 확대할 방침을 내놓고 금리 등 시장 상황도 개선되면서 2차전지주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난 덕이다. 특히 외국인의 2차전지주에 대한 자금 유입이 돋보인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는 이 같은 분위기 속에 36.71% 올랐다. 또 일진머티리얼즈 (17.56%), F&F(18.45%), 삼성SDI (8.75%), 포스코케미칼 (3.34%) 등도 올랐다. 에코프로비엠 이나 엘앤에프는 각각 4000억원,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했지만 주가는 신고가를 기록 중이기도 하다.


당초 2차전지주는 지난해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주가 상승에 따라 기대감이 커진 테마였다. 하지만 올초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라 시장금리 상승 등 경기 회복세가 두드러지면서 2차전지를 비롯한 성장주에 대한 열기가 식었었다.


최근 한달간 많이 올랐지만 업황이 좋아 기대감은 여전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5년 세계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량은 1150만~1800만대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판매량 중 차지하는 비중도 10~19% 정도에 달할 것으로 봤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은 4.6%로 집계됐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에서도 리튬이나 2차전지에 투자하는 ETF가 최근 3개월 간 25% 상승했으며, 이는 천연가스 상품을 제외하면 주요 ETF 중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라며 "전기차 보급 확대로 인한 리튬 부족 현상도 예상되기에,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된다면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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